[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아시아시장에서 상승(가격하락)세다. 이전주 예정된 인플레관련 지표들이 빠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주 12일부터 예정된 3년물 320억달러, 10년물 210억달러, 30년물 130억달러어치 국채입찰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9분(현지시간) 현재 도쿄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지난주대비 3bp 상승한 3.61%를 기록중이다.
미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5% 상승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밝혔다. 근원 물가지수도 0.2% 올라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미 노동부는 오는 15일 이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에서 도매판매와 수입물가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3월 생산자자물가지수가 1%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고, 수입물가도 2.2%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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