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주전자재료가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32분 대주전자재료는 전거래일 대비 1.53%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실적개선에 대한 확신이 강화됐다며 대주전자재료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현 애널리스트는 "기존 제품보다 수익성이 높은 태양전지 전극재료와 3D PDP 형광체 부문의 고성장으로 올해 큰 폭의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영업실적 전망에 반영하지 않은 AMOLED Blue형광체의 납품 가능성을 높게 보는 만큼 지속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중동사태에 이어 발생한 일본 원전 방사능 누출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진단했다.
이는 태양전지 생산설비 증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주전자재료 태양전지 전극재료 부문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추가적인 거래선 확대와 전면 전극재료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어 2012년까지 동 부문의 고성장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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