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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 하이닉스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이닉스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11일 오전 9시24분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60% 오른 3만1800원에 거래중이다.

사흘만의 반등으로 미래에셋과 키움증권 창구로 개인들의 사자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이가근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끝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마무리 된다면 현주가 수준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당연하나 2분기 이후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900억원, 영업이익 3193억원으로 추정돼 기존 예상치 2616억원 뿐만 아니라 최근에 빠르게 상승한 시장 기대치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비용 증가분등이 1000억원 가까이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결코 지난해 4분기대비 부진한 실적이 아니라고 판단돼 매출액 기준 실적은 오히려 지난 4분기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최근 반등하고 있는 반도체 가격을 감안했을 때 2분기 및 연간 실적도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실적으로 2분기는 6287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실적은 2조76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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