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과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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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B국민은행은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개발한 '(무)미래에셋 러브에이지(LoveAge) 위너스가입즉시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목돈을 한꺼번에 내면 그 다음달부터 매월 일정금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이다. 기존의 연금보험처럼 가입 후 10~20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매월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4월 현재 연복리 5.1%)을 적용하며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비과세한다.
가입연령은 45~85세로 일시납 1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살아있는 동안 매달 원금과 이자를 받는 종신연금형과 이자만 받고 상속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속연금형으로 나뉜다.
이 상품은 기존의 종신연금보험이 연금수령액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없는 단점을 개선해 고객이 원하는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 미수령기에는 연금을 많이 받고 국민연금 수령기에는 덜 받도록 하는 것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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