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스마트기기 2차전쟁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녹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1일 손세훈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아이패드2,갤럭시탭2, 갤럭시S2 출시에 따른 스마트기기 경쟁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태블릿PC는 HW스펙보다 경량화되고 슬림화가 이슈화되면서 FPCB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녹스의 End User는 애플, 삼성, LG, 모토로라, 노키아 등을 확보하고 있어, 경쟁적인 스마트기기 출시는 이녹스에 수혜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올 초 반도체 접착 소재 5개 아이템이 삼성전자로부터 승인완료되면서 지난 해 월 매출액 10억원에 불과했던 것에서 올해 현재 월 매출 15억원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본이 독점하고 있던 아이템을 국산화에 성공해 경쟁업체 대비 가격경쟁력 우위와 일본지진과 맞물려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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