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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준중형 판매 도요타 제치고 첫 1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기아차가 아반떼와 쏘울 등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의 준중형(컴팩트)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 1월에서 3월까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1분기(1월에서 3월) 미국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신형 아반떼와 쏘울 등의 인기에 힘입어 총 8만1428대를 팔았다.

이는 같은 기간 8만1418대를 판매한 도요타 자동차를 소폭 앞서는 판매량으로 분기 기준으로 현대기아차가 1위가 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은 총 3만6817대를 판매하며 3만2204를 판 도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첫 월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약진은 올 초 미국에서 선보인 신형 아반떼가 인기를 끌고 있는 덕분이다. 신형 아반떼는 1월 8804대, 2월 1만1167대에 이어 3월에는 1만7798대가 판매되며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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