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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6000만달러 규모 외화표시채권 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미화 총 6000만달러(약 653억원) 규모의 외화표시채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외화표시채권 발행은 자금조달 방법의 다양화를 통한 기존 차입금 상환이 목적이다. 발행기간은 3년, 발행금리는 4.53%다. 기존 차입금 대비 조달금리가 낮아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상준 전략기획본부장은 "리파이낸스의 방법 다양화를 통해 기존 차입금을 상환하려는 것"이라며 "원화채권발행 대비 낮은 금리로 외화표시채권을 발행해 금융비용 절감은 물론 대외신용도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외화표시채권: 국내 기업이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시 발행채권의 표시통화가 USD인 채권을 말한다. 이종통화스왑(Cross Currency Swap) 계약을 통해 USD 변동금리를 원화 고정금리로 교환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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