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현장 찾는 과로 연속 보내 건강 검진 결과 주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건강 검진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7일 오전 9 ~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건강 검진에 참가했다.
이번 건강 검진은 직장내 건강 환경 조성과 건강복지 구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 강북구청장을 비롯 건설교통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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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구처장은 구청장 취임 이른 오전 부터 지역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저녁 늦은 시간까지 많은 주민들을 만나면서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검진 결과가 주목된다.
참가자들은 신장 체중 북부둘레 등 신체 측정을 시작으로 혈압 측정, 혈액검사, 체성분 측정, 상담 순으로 검진을 받았다.
한편 강북구는 오는 13일까지 전직원 1307명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5월부터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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