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최근 영등포아트홀에서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에는 고성군, 영암군 등 자매결연도시와 남원시, 영광군, 함평군 등 5개 지역의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학부모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학교급식 관련 설명, 친환경 쌀 생산단체의 영농법 등 설명, 친환경 쌀로 지은 밥을 시식하고 평가해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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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품평회에 참여할 우수 생산단체 선정을 위해 1차로 144개의 참여희망 단체중 가격과 생산량, 공급 가능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정적 생산과 공급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9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품평회에 참여한 쌀 생산자 단체는 친환경 쌀 공급처 선정 시 참고토록 관내 23개 초등학교에 알릴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먹을거리를 통해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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