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19분 현재 전날보다 4.5원 내린 10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상승세로 출발한 뒤 하락 반전, 제한된 내림세를 보여 왔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18거래일째 주식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함에 따라 1080원대 초중반까지 저점을 낮추고 있다.
아울러 지난밤 발표된 메들린 보고서에서 당국이 금리는 인상하는 한편 1050원까지 환율 하락을 용인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주말을 앞두고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고개를 들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