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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이틀째 하락세..ℓ당 1955.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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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유 4사가 기름값 인하를 시작한지 이틀째인 8일 휘발유와 경유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한국석유공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55.80원으로 전날 대비 15.12원 떨어졌다.

자동차용 경유의 가격도 1788.45원으로 전날보다 13.17원 하락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1992.82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1923.51을 기록한 제주도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도 서울이 1850.81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1763.6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유사별 휘발유 공급가격은 에쓰오일이 1859.13원, GS칼텍스가 1842.59원이었으며, 현대오일뱅크가 1842.07원, SK에너지가 1817.04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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