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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방사능 성분 검출·유해성 정보 낱낱이 알려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최문순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7일 "강원도민과 국민에게 오늘 내린 비에 섞인 방사능 성분 검출량과 유해성 정보를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날 강원대학교 내에 있는 춘천지방방사능 측정소를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전국 최초로 춘천에서 세슘이 검출되는 등 방사능 물질에 대한 강원도민의 걱정과 우려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방사능 물질은 노약자와 어린이, 임산부 등에게 더욱 위험하다"면서 "휴교 등과 같은 문제는 학교장의 재량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인 만큼 위험도에 따라 구체적인 안전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춘천지방방사능측정소 측은 "방사능 비에 대한 강원도민과 국민의 우려와 관심이 높은 만큼 서둘러 검증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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