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중반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45분 현재 전날보다 4.6원 내린 108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엔화를 팔고 원화를 사는 크로스거래로 인해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1080원 중반 부근에서는 당국의 개입 경계로 환율은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080원대 중반에서 당국의 매수 개입이 추정되면서 환율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물가불안으로 정책당국이 어느 정도 원화 강세를 용인하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지고 있지만 1080원대 중반에서는 매수 개입을 통해 환율 하락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