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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도서 14일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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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지난해 프랑스가 임대 방식으로 반환하기로 한 외규장각 도서 일부가 오는 14일 한국에 들어온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외규장각 도서 반환대상 297권 가운데 1차분인 50여권이 14일 오후 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6일 밝혔다.


김 관장은 또 "이번에 들어오는 외규장각 도서는 아시아나 여객기편으로 들어와 곧바로 박물관으로 운송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 대국민 홍보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프랑스가 1866년 병인양요 때 강화도 외규장각에서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는 그동안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왔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이명박 대통령과 이들 도서를 5년 단위로 갱신하는 임대 방식으로 반환키로 합의했다. 외규장각 도서는 내달 말까지 4차례에 걸쳐 항공편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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