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최영수)은 기존 광고 모델 최지우, 송승헌, 비, JYJ와 함께 최근 신한류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현빈, 김사랑, 김현중, 장근석, 2PM을 신규 광고 모델로 대거 발탁했다.
6일 롯데면세점은 최지우, 송승헌으로 대표되는 1세대 드라마 한류에 이어 2PM, 김현중 등 2세대 아이돌 한류스타를 활용한 엔터투어먼트(Enter-tour-ment)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신규 모델을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수 기업이나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 많아야 2~3명인 점을 감안하면 총 9팀, 인원수로는 16명에 달하는, 롯데면세점 하나만을 위한 대규모 모델 군단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롯데면세점 마케팅팀 김주남 팀장은 "이 같은 매머드급 한류 스타 기용은 단순히 판촉활동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서 "롯데면세점의 스타 마케팅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두고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을 확대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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