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티씨케이가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전망에 6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9분 티씨케이는 전일대비 1.58%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과 한국증권 창구로 매수 물량이 유입중이다.
동부증권은 이날 티씨케이에 대해 일본 지진으로 경쟁업체의 생산시설이 타격을 받으면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만승 애널리스트는 "티씨케이는 최대주주인 일본 Tokai Carbon(지분율 35.4%)으로부터 고순도 흑연을 100% 공급받아 반도체 및 태양전지용Hot Zone과 LED MOCVD용 Wafer Carrier, LED susceptor를 제조하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은 티씨케이 제품의 원재료인 고순도 흑연은 전 세계에서 Tokai Carbon을 비롯해 일본의 Toyo Tanso, Nippon Carbon과 독일의 SGL Carbon이 과점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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