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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물고기에서 기준초과 세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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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일본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5일 잡힌 물고기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슘이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물고기에서는 1㎏당 526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이는 일본 보건당국이 정한 건강 기준치 500베크렐을 넘어서는 것이다.


세슘은 반감기가 30년으로 물고기가 좀 더 작은 생물을 잡아먹으면서 물고기 체내에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배출로 인해 수산물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바라키시 앞바다에서 지난 1일 잡힌 까나리에서는 1kg당 4080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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