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점을 2127선까지 올렸다.
5일 오후 2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32포인트(0.49%) 오른 2126.1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93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15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0억원, 29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전날 3% 이상 급락했던 화학업종이 2.04% 반등에 성공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 역시 2.39% 오름세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LG화학이 상승폭을 키워 2.91% 오르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 S-Oil도 각각 1.83%, 3.48% 오르며 전날 급락분을 만회하고 있다. 하이닉스도 2.67% 오름세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기아차, 삼성생명 등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한국전력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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