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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公 ,부산시와 함께 글로벌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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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5일 부산에서 부산시와 관내 경남정보대,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대 등 3개 대학과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공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시와 관내 3개 대학과 함께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은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해외 취업 연수 비용과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들은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 관련 직무와 어학교육을 실시하고 공단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알선한다.

연수 참가자의 요건은 만 29세 이하의 부산광역시내 거주자로 협약을 체결한 참여대학 졸업예정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 2008년 대전광역시, 2010년 5월 경기도, 9월에 경상북도와 협약을 체결했다. 다른 지자체와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지자체 연계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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