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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조너선 리와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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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5일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여주 황학산 식물원’에서 세계적 어린이 환경운동가인 조너선 리와 여주 오학초등학교 학생, 현대차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차와 조너선 리가 함께 하는 ‘One Child, One Tree, One Year’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와 함께 환경 캠페인과 친환경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소개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소개된 ‘One Child, One Tree, One Year’ 캠페인은 조너선 리가 2007년부터 시작한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어린이 한 명이 일 년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1년에 10억 그루가 심어지며 그 나무가 열매를 맺으면 식량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대차는 행사장에 2011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시하고, 임직원들이 어린이 참석자들에게 친환경차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는 이날 쏘나타 하이브리드차량 운전 시 1년에 소나무 284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의미로, 총 284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는 특별한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전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차량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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