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한나라당은 다음 달 2~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4월27일 보궐 선거가 있어 원내대표 선출은 28일과 29일 본회의를 끝내고 5월2일이나 3일 정도에 날을 잡아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3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 원내대표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잘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지나고 보니 후회되는 일이 많다"고 왜 좀 더 잘하지 못했나하는 후회가 많이 된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의원총회를 자주 하지 못한 것이 특히 많이 후회된다"며 "의총을 자주 열어 갈등해소의 기회가 되는 장을 마련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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