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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LUS, TBC 부활의 최대 수혜주<신영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5일 ISPLUS에 대해 TBC 부활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밝힌 사후 계획에 따르면 순이익은 전년도 282억원 적자에서 올해 323억원 흑자로 전환될 예정"이라면서 "현재 ISPlus는 패션 매거진 1위인 ‘중앙M&B’와 합병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종편 출범으로 방송 영업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아직 미미하지만, 방송 부문도 기업가치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면서 "계열사인 jTBC가 종편사업을 개시하면 ISPLUS는 광고영업과 콘텐츠 유통 등을 대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앙일보 그룹은 jTBC의 출범에 맞추어 그룹을 ‘중앙미디어네크워크(이하 JMnet)’를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있다"면서 "JMnet은 ‘중앙일보’, ‘jTBC’, ‘ISPlus’ 등을 자회사로 두고 핵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지주회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회사가 제시한 실적전망에 따른 예상주가는 4,000원으로 계산된다"면서 "향후 ISPlus가 영위할 ‘매거진’, ‘멀티플렉스’, ‘방송’ 등의 가치를 합산한 결과. 영업가치의 92%를, ‘중앙M&B’가영위하는 매거진과 ‘씨너스와 메가박스 합병법인’의 멀티플렉스 사업부가 창출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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