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지혜태운, '내마들' 캐스팅··첫 연기 신고식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남녀공학의 지혜태운이 MBC주말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캐스팅됐다.

지혜태운은 엉뚱발랄한 캐릭터의 회사원으로 6회 부터 본격적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남녀공학의 여자 5인조 유닛그룹 '5Dolls'의 멤버전원이 MBC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아이돌 그룹 '캔디스'로 출연하는것에 이어, 지혜태운은 남녀공학의 남자멤버로서는 처음으로 연기 스타트를 하는것.

이에 지혜태운은 "첫 연기지만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보여드리기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드라마와 저 태운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애교섞인 말을 전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 들리는척 살아가는 차동주(김재원 분)과 정신연령 7세인 아버지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척 살아가는 봉우리(황정음)이 전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남녀공학은 ‘Too Late’과 ‘삐리뽐 빼리뽐’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혼성 10인조 그룹이다.

남녀공학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의 '은정, 지연, 효민' , 남녀공학의 유닛그룹 5Dolls의 멤버전원, 지혜태운까지 아이돌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보여주고있다. 실제로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아이돌그룹들은 체계적인 연기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한편 지혜태운은 첫 데뷔인 '내 마음이 들리니?'에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맹연습중이다. 황정음, 김재원, 정보석등이 출연하는 MBC주말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는 토, 일 21시 50분에 방영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