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금융위원회는 올해 2월말 현재 168조6000억원의 공적자금 투입된 가운데 60.0% 수준인 101조1000억원을 회수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지난 2006년말 50.2%에서 2007년말 53.4%, 2008년말 55.4%, 2009년말 57%, 2010년말 59.9% 등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한 달 간 부실채권 매각을 통해 41억원을 회수했고 저축은행 소송관련 정산 문제로 예금보험공사에 4억원을 지원했다.
금융위는 또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신종 공적자금인 구조조정기금 투입액 4조4541억원 가운데 7870억원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회수율은 17.7% 수준이다.
지난 2월 중에는 은행권 및 제2금융권 부실채권, 선박투자회사 배당금 회수 등으로 299억원을 회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구조조정기금의 경우 인수자산 상환기간이 대부분 3~5년(만기 일시상환) 이므로 회수가 본격화되는 2012년 하반기부터 회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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