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차바이오앤이 최근 단독대표이사로 선임된 황영기 회장의 무죄 소식에 오름세다.
31일 오후 2시6분 현재 차바이오앤은 전날보다 150원(1.44%) 오른 1만600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박정화 부장판사)는 31일 황 전회장이 "우리은행장 재직 시절 법규를 위반하지 않았는데도 중징계를 받았다"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제재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황 회장은 지난 28일 박일 각자대표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황영기 각자대표를 단독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강세는 황 회장이 무죄판결을 받음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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