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이탈리아 자동차메이커 피아트가 러시아에 20억 유로를 투자해 현지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러시아 경제지 코메르산트가 31일 보도했다.
미국 크라이슬러와 합병을 추진 중인 피아트와 러시아 현지 파트너사 OAO 솔러스는 포드자동차와 합작해 러시아 리페트스크에 신규 공장을 세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새 공장에서는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포드의 지프 브랜드 차종이 생산되며 연간 최대 30만~3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코메르산트는 전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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