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봉엘에스가 방사능 보조치료제 개발 소식에 이은 무상증자 효과로 3거래일째 상한가로 직행했다.
31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12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전일 올해 순자산 증가액이 연내 최소 11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자산재평가 차액 42억원과 올해 목표한 당기순이익 41억원, 여기에 최근 주가 상승으로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 따른 자본 전입액 등을 감안할 경우 올해 최소 110억~130억원 내외의 순자산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2010년) 당사 순자산(250억원) 대비 최대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올 연말 순자산이 최대 3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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