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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여성 볼 때 '이곳'부터 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마쿠진 설문 결과, '여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은 '다리-가슴-얼굴'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그녀의 맑고 초롱초롱한 눈을 가장 먼저 봐요"라는 남자의 말은 '예의'다. 베이글녀, 청순글래머 열풍에서 보듯 한국 남성의 관심은 이제 '몸매'로 넘어가고 있다. 최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남성연애 쇼핑몰 마쿠진(www.makuzin.co.kr)이 20~30대 남성 1114명을 대상으로 '여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1%인 348명이 '다리'를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슴 25% (278명), 얼굴 25% (275명), 피부 13% (144명), 스타일 6% (66명)순으로 나타나면서 몸매를 나타내는 신체 부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응답자들은 '다리가 예뻐야 몸 밸런스가 맞아 보인다', '가슴이 예뻐야 섹시하다', '스타일을 결정하는 건 각선미', '앞에 가는 여자의 뒤태를 보면 궁금증이 일어난다, 고로 다리!'라며 '몸매'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반면, '얼굴이 예쁘면 모든 게 용서'라며 '얼굴'을 지지하는 의견도 다수를 차지했다.


임동근 마쿠진 기획실장은 "얼굴을 우선적으로 봤던 과거에 비해 요즘은 몸매에서 오는 섹슈얼한 이미지가 남성들에게 어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레이싱모델 김나나, 이하라, 조유나 등과의 소개팅을 주선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마쿠진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각선미 종결자'로 유명한 레이싱걸 이연아와의 6번째 맨스로망 소개팅을 진행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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