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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N드라이브', 저장용량 늘리며 대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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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NHN(대표 김상헌)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는 30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N드라이브' 개인별 용량을 10GB에서 30GB로, 개별파일 업로드 용량을 200MB에서 4GB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N드라이브는 최근 700만 회원을 넘어선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무료서비스 중 최대 규모 용량을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네이버는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N드라이브는 PC뿐 아니라 안드로이드폰, 아이폰과 아이패드, 윈도우모바일폰, 바다폰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N드라이브에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기능 등이 추가됐다.


NHN은 파일을 감상하거나 재편집하는 기능까지 서비스 외연을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다. 모바일앱에서는 워드나 액셀, HWP 문서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며 PC에서는 문서 편집 기능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별 PC 특정 폴더 작업내용이 자동으로 N드라이브와 연동되는 싱크 기능은 6월 중 오픈된다.

NHN 이람 포털전략실장은 "N드라이브에는 현재 20억개 파일이 저장돼있으며, 총량은 3페타바이트(테라바이트의 1024배)에 달한다"며 "N드라이브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핵심전략으로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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