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서영주";$txt="서영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size="153,186,0";$no="20100616074325584032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ㆍ원장 서영주)이 철(鐵)보다 강한 슈퍼섬유소재 분야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할 신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KEIT는 총 128억5000만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2011년도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고, 5월11일까지 과제 수행을 희망하는 사업자로부터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슈퍼섬유소재기술개발사업, 슈퍼소재융합제품화기술개발사업, 슈퍼소재기반기술개발사업 등 3개 사업 11개 과제다.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은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 성장 견인과 선진국형 산업용 섬유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슈퍼섬유소재 신기술 및 융합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2010년) 시작됐으며, 주요 지원 대상은 아라미드 섬유, 초고분자 폴리에틸렌(PE) 섬유 등 원사 제조 기술개발과 정보기술(IT), 건축ㆍ토목, 수송용 산업 등에 사용되는 융합제품 기술개발이다.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이 중점 목표로, 지난해 지원한 14개 기술개발 과제 가운데 9개 과제가 중소기업 주관으로 진행됐다. 정중채 KEIT 소재평가TF팀장은 "작년엔 건축ㆍ토목, 자동차, 보호복 및 장비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융합제품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했다"며 "올해는 IT, 조선 등으로 적용 산업 분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EIT는 내달 13일 대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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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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