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감사의견 한정판정을 받은 대한해운이 전일 급락뒤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일 하한가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2시7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오른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전일 감사보고서를 공시하고 감사의견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해운 업황 위축으로 수익구조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권매매거래가 일시정지 됐고, 거래정지 해제 후 가격제한폭까지 밀려 끝내 하한가로 마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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