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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새봄 맞이 도로시설물 물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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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도 보도육교 안전휀스 등 묵은 먼지 물세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새봄을 맞아 지난겨울 폭설과 한파로 더럽혀진 지하보도와 보도육교, 보행자 안전휀스 등 각종 도로시설물 보수와 함께 세척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도로시설물 세척작업은 30일부터 4월 말까지 동대문구내 일반교량(10개 소), 지하보차도(9개 소), 보도육교(11개 소), 보행자 안전휀스(17km), 각종 도로표지판(307개), 도로반사경(150개), 자전거보관대(105개소), 가로등(3,742개)과 분전함(240개)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도로시설물 물세척 작업에서는 이용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겨울 한파로 포장이 파손되고 도색이 벗겨진 일부 보도육교 등 보수작업도 병행하게 된다.

동대문구, 새봄 맞이 도로시설물 물청소 동부지하차도 물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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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특히 쾌적하고 깨끗하게 도로시설물이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오는 10월 말까지 시설물 보수와 세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외대지하차도 구간에 대해 노선버스를 제외한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겨울 기록적인 폭설과 겨울철 한파로 이용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보수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로시설물 보수와 함께 물세척 작업을 마치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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