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금값이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미국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원자재 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금가격이 3일 연속 하락했고, 은과 백금, 팔라듐 등 귀금속의 가격도 줄줄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선물 활황물 가격은 전일 대비 6.3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419.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 가격은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정세불안과 일본의 대지진 우려, 유럽 지역의 재정 우려 등으로 인해 최근 크게 올랐다. 그러나 미국 소비지출이 예상보다 늘어나는 등 안정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 화간되면서 가격이 사흘째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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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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