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28일(현지시간)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3포인트(0.06%) 상승 마감했다. 4거래 연속 상승한 결과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4.57포인트(0.12%) 오른 3976.95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DAX30지수는 전장 대비 7.73포인트(0.11%) 떨어진 6938.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FTSE100지수는 미국의 소비지표 회복 등에 힘입어 장중한때 0.4% 수준까지 올랐지만 중동과 일본, 포르투갈에 퍼진 위험 요인이 상존했다는 이유로 상승분을 반납했다.
세자르 마르티네즈 게스마드리드의 펀드매니저는 "증시의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조만간 발표될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증시 상승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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