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강원도에서 방사성 제논이 검출된 데 이어 서울에서도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전국 12개 방사능측정소에서 공기 중 부유물질을 분석했는데, 서울 환경방사능감시센터에서 포집된 공기에서 요오드가 검출됐다.
하지만 평상시 자연 방사선량의 수천분의 1 이하에 불과해 환경이나 인체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INS는 정확한 양과 검출 경위는 29일 오전 10시 이후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