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무인 고객응대 기능을 갖춘 ‘현대 스마트 뷰'를 다음달부터 전국 영업점 및 서비스센터에 보급한다.
‘현대 스마트 뷰’는 고객이 검색을 희망하는 차량의 특장점을 비롯해 디자인, 제원, 광고,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55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제공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 단말기다.
서비스센터에 설치되는 ‘현대 스마트 뷰’에는 현재 고객 차량의 수리 진행상황을 보여주는 ‘수리진행 정보 안내’ 기능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도 국내 판매 및 서비스 거점 등 고객응대공간에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 PDP, 멀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적용하는 등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객응대공간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방문 고객들이 신속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고객응대공간 디지털화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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