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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하반기 대형단조 수주 가시화' 세아베스틸 4%↑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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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세아베스틸이 28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세아베스틸은 전일대비 4.31% 상승한 4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반등으로 한양과 하나대투증권 창구를 통해 기관과 외인 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세아베스틸은 장중 4만9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윤관철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세아베스틸에 대해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2월 출하분부터 압연재100원/Kg, 단조재 120원/Kg 등 전제품 가격인상이 단행되면서 ASP가 3~4% 가량 인상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당초 예상보다 전방수요가 견조해 비수기임에도 오히려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진단했다.


한양증권은 또 세아베스틸의 특수강봉강 제품 판매 역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최근 원재료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제품 가격 전가력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가격인상이 진행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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