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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류치화 부행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기업고객본부장에 박춘홍(사진) 충청지역본부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춘홍 신임 부행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청주ㆍ대전ㆍ천안중앙기업금융지점장, 충청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30여년간 충청 지역 영업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이라며 "2009년 6월 충청지역본부장에 발탁된 이후 중위권에 머물던 충청지역본부를 최우수 지역본부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본점 부서장 경력자 중에서 부행장을 뽑아 온 전례를 깨고 처음으로 본점 부서장 경력이 없는 박 신임 부행장이 발탁된 것은 영업점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시에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조준희 행장의 강력한 경영의지로 풀이된다"고 부연했다.
새 충청지역본부장에는 나명찬 고객행복부장을 앉혔다. 이 밖에 새 마케팅전략부장에 황영석 씨, 카드사업부장에 김종찬 씨, 은평뉴타운지점장에 변영환 씨를 각각 이동시켰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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