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소니 카메라·TV 기술 적용한 초슬림·초경량 '엑스페리아 아크'가 왔다

시계아이콘01분 1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소니 카메라·TV 기술 적용한 초슬림·초경량 '엑스페리아 아크'가 왔다
AD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는 상반기 최고의 제품이다"

소니에릭슨코리아는 28일 카메라와 TV 기술력을 담아낸 초슬림, 초경량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를 4월중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연희 소니에릭슨코리아 사장은 이날 오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소니에릭슨의 목표는 사람들이 항상 갖고 싶어하는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라며 "엑스페리아 아크는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박상태 소니에릭슨코리아 마케팅 담당 차장도 "엑스페리아는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며 아크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태 차장은 "스마트폰업계가 중앙처리장치(CPU) 중심, 액정 크기 확대, 디자인 슬림화, 운영체제(OS) 중심으로 표준화되고 있다"며 엑스페리아 아크는 이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소니 카메라·TV 기술 적용한 초슬림·초경량 '엑스페리아 아크'가 왔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OS 기반의 이 제품은 두께가8.7mm, 무게가117g다. 4.2 인치 대형 멀티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엑스페리아 X10(4인치)'보다 커졌지만 가로 폭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엑스페리아 아크는 소니의 카메라 및 TV 기술력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소니 카메라에 탑재되는 야간촬영 센서 모바일 엑스모어 R과 f/2.4 렌즈가 지원됐다. 스마트폰 최로로 야간 촬영 센서가 지원돼 사용자들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사진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조리개값은 일반 카메라 수준이 2.8이다.


8.1 메가픽셀 카메라가 탑재돼 HD 720p, 30fps 고해상도 동영상도 최대 30프레임까지 촬영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내장형 HDMI 커넥터로 TV와 연결한 뒤 대형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 최초로 HDMI CEC(기기간 제어) 기술을 지원해 리모콘으로 원격 조정도 가능하다. 이 기술을 적용한 TV라면 소니 TV 뿐만 아니라 경쟁사 제품에서도 리모컨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소니 브라비아 TV 기술을 모바일로 옮긴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을 탑재해 프리미엄 TV급 화질의 영상과 이미지도 즐길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CPU 추세가 듀얼코어인 가운데 엑스페리아 아크가 1기가헤르츠(GHz)급 퀄컴 싱글코어 CPU를 탑재한 데 대해 박 차장은 "진저브레드가 듀얼코어에 맞는 OS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싱글코어를 탑재했지만 프로그램 처리 속도는 순간적으로 이뤄질 정도로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체감적으로는 듀얼코어와 싱글코어의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후에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면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니지만 다음 버전까지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루, 미스티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SKT를 통해 나올 4월 중순께 확정될 예정이다.


한연희 소니에릭슨코리아 사장은 "엑스페리아 아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소니에릭슨은 소니의 독창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모바일 환경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면서 "소니에릭슨만의 차별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주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