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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中企 외국인노동자 1만1000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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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달 1일부터 올해 2분기 외국인노동자 활용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분기에는 총 1만1000명 외국인노동자를 중소기업에 배정할 예정이며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중국, 태국 등 총 15개 나라다. 올해 총 외국인노동자 쿼터 4만명 가운데 1분기 1만7000명을 배정했으며 앞으로 3ㆍ4분기에는 각 7000명, 5000명을 계획하고 있다. 중앙회측에 따르며 지난 1분기 신청접수 시 3주만에 소진되는 등 제조업종의 인력난 심화로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위한 외국인 노동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번 신청 역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중앙회측은 내다 봤다.


류재범 중앙회 외국인력팀장은 "이번 2분기 외국인근로자 배정으로 중소 제조업체 인력확보에 조금이나마 물꼬를 트게 됐다"며 "제조업종에서 외국인 노동자는 내국인에 대한 일자리 잠식이 아니라 내국인 기피업종에 대한 인력공급 차원에서 바라보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및 지역본부, 또는 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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