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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中시장 호조+DICC지분매각"..'매수'<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건기시장 성수기가 찾아오고 DICC의 지분매각을 통해 성장성이 확보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는 DICC 지분 20%를 매각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매각대금은 3800억원으로 조건도 긍정적이어서 영업환경, 경쟁구도, 경영전략 세가지 측면에서 모두 좋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높은 성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중국 건기시장 성수기와 일본지진으로 올해에는 비교적 손쉽게 판매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과거 2년간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건기시장 성수기 점유율이 15%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경쟁구도 우위로 점유율 18~20% 수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1분기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은 매출액 1조2140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0.1%와 56.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1~3월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굴삭기 판매실적은 9000대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증가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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