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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어요' 이필모-황우슬혜, 사촌에서 연인으로 아찔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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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어요' 이필모-황우슬혜, 사촌에서 연인으로 아찔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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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 이필모와 황우슬혜가 급격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사랑을 믿어요’에서는 윤희(황우슬혜 분)와 우진(이필모 분)의 사랑이 무르익는 전개가 그려졌다.


앞서 윤희는 우진이 밤무대에 노래를 부르러 갔다는 사실에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생들까지 그곳에 올라가는 줄 오해한 나머지 그곳에 찾아갔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그곳에 없었고, 우진은 자신을 의심했던 윤희에게 화를 냈다. 사소한 오해로 어색한 사이가 돼버린 이들은 우연한 계기로 다시금 가까워지게 됐다.


바로 윤희가 우진에게 선물하려고 구입한 셔츠 때문. 윤희는 자신으로 생긴 오해 때문에 우진에게 셔츠를 건네주지 못했다. 결국 이 셔츠는 돌고 돌아 우여곡절 끝에 다시 우진의 손에 들어가게 됐다.


우연찮게 윤희가 자신에게 주려고 산 셔츠인 것을 알게 된 우진은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됐다. 결국 안스러운 마음을 견디지 못한 우진은 윤희를 찾아 위로해 줬다.


한 카페에서 우진은 윤희에게 진추하와 아비의 ‘원 섬머 나잇’을 멋진 기타연주와 함께 들려줬다. 이 노래는 윤희와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추억이 깃 들인 노래.



윤희는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생각과 우진과 연인사이로 오해 받는 것에 대한 복잡한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


우진은 자신에게 화를 내며 서럽게 우는 윤희를 꼭 끌어 안으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특히 티격태격 사촌지간에서 연인으로 급물살을 타게 된 이들의 사랑이 앞으로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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