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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악재 진정..국내외펀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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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외주식형 펀드가 일본 원전 리스크와 중동 지역의 정정 불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수익률 반등에 나섰다.


2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한 주간 국내주식펀드는 4.04%의 평균 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3.79% 상승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펀드가 7.29%로 가장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 덕분이다. 배당주식펀드는 4.00% 올랐고 KOSPI200인덱스펀드는 삼성전자의 부진으로 3.51%의 제한된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대적으로 주식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도 각각 2.11%, 1.3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은 채권알파와 시장중립형이 각각 0.20%와 0.80%의 수익을 냈다. 공모주하이일드펀드 역시 0.22%의 수익을 더하며 국내투자펀드 전 유형이 평균수익률 상승세를 보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639개 중 300개 펀드가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했고 2개의 펀드만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동차, 중소형주 관련 펀드와 화학업종 펀드가 상위권을 형성했고 은행, 증권업종 관련 펀드가 하위권에 자리 잡았다.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3.31%의 평균 성적을 나타냈다.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인도주식펀드만이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 펀드 모두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북미주식펀드는 그간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일본 원전전력 연결 소식이 투심 개선을 이끌며 2.93%의 수익을 냈다. 일본주식펀드는 G7의 외환시장 개입에 원전 사태 수습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4.51% 상승했다.


에너지업종의 강세가 호재로 작동한 중국주식펀드는 한주간 3.40%의 수익을 추가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계속되는 국제유가 강세 기조로 4.56%의 수익률을 더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금속 등 원자재 강세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누르며 증시에 힘을 보탠 덕분에 2.65% 수익을 올렸다.


섹터펀드는 금 가격 상승을 등에 업은 기초소재섹터펀드가 6.47% 상승했고 국제유가 강세의 수혜를 입은 에너지섹터펀드가 4.47% 오르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인도주식펀드는 기준금리 인상이 기타 호재를 희석시키며 0.03%의 손실로 해외주식형 가운데 유일하게 수익률이 하락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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