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나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도 계속됐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5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53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510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622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520억원 감소한 102조9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1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1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5880억원 증가한 101조72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6530억원 늘어난 300조799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0조1740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4640억원 증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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