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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엄마' 이미숙 애끓는 모정 연기에도 시청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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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엄마' 이미숙 애끓는 모정 연기에도 시청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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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시청률이 다시 하락세를 겪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26일 방송된 '웃어요 엄마'는 13.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4%보다 2.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락세와 더불어 최근 굳건히 지켜왔던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도 경쟁작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 처음으로 내줬다.

이날 방송에선 불치병에 걸린 사람이 딸 달래(강민경 분)가 아닌 자신이라는 사실에 안도하면서도, 자신 역시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눈물을 흘리고 마는 복희(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눈물과 아픔을 감내하는 복희의 애처로운 모정이 하락세에 놓인 시청률에 반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은 14.8%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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