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고공비행을 이어나가며 25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5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전국 일일시청률 39.3%를 기록, 지난 방송분 40.5% 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비록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웃어라 동해야’는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웃어라 동해야’는 평일 지상파 프로그램 가운데 유일하게 시청률 40%대에 육박하고 있어 그 인기가 어디까지 치솟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필용(김성원 분)은 김치를 대량으로 주문했다가 취소해 태봉김치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것이 새와(박정아 분)라는 것을 알게 돼 불같이 화를 냈다.
이에 혜숙(정애리 분)과 도진(이장우 분)은 태봉김치를 찾아가 사과하고 홈쇼핑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
또 김준(강석우 분)이 안나(도지원 분)의 사진을 들고 찾아와 부모에 대해 물은 사실을 알게 된 동해. 그는 김준을 찾아가 자신의 외조부모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따져 물으며 긴박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호박꽃순정'은 15.9%, MBC '남자를 믿었네'는 3.9%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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