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신승훈의 멘티들이 신승훈에게 감사의 노래를 선사했다.
네명의 제자들은 '아임유어 프렌드'로 신승훈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신승훈은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네 명의 제자 중 두 명을 떨어뜨려야만 하지만 그 순간 만큼은 같이 했던 순간이 마냥 행복하다는 듯 한 표정으로 이들의 노래를 들었다.
노래 후 신승훈은 "그동안 진짜 게릴라 콘서트를 할 때도 눈물을 안 흘렸는데 지금 내가 너희 4명 때문에 이렇게 눈가에 눈물이 난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과는 밝혀야 했다. 신승훈은 셰인에게 "지금까지 매력으로 여기까지 올라왔다"며 "그런데 셰인을 데리고 가는 것이 모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합격을 알렸다.
이어 강력한 합격 후보 형우와 지환에게 통보를 했다. 신승훈은 형우에게 "누구보다 열정이 강하다"며 "하지만 욕심이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불합격을 통보했다
이로써 신승훈의 멘토 스쿨에서는 셰인과 황지환이 생방송 출연이 결정되며 합격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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