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프런코3' 심사보류에 모두 통과..사상 초유사태 '긴장감은 UP'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프런코3' 심사보류에 모두 통과..사상 초유사태 '긴장감은 UP'
AD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이하 프런코3)에서 탈락자가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26일 밤 11시 방송한 '프런코3'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여성을 위한 어반 바이커룩을 제작하라'라는 미션을 잘못 이해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남은 6명 모두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일이 발생했다.


심사위원들은 자전거를 탈 때 입는 기능성의 오피스룩을 원했지만 디자이너들은 자전거를 탈 때 멋스러운 오피스룩을 만들어냈다. 이에 심사위원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

실제로 9회 런웨이 쇼 이후 회의를 하던 중 심사위원들은 갑작스레 제작진을 호출, 심사 보류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초비상 사태에 돌입했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社의 담당PD에게 비상연락을 취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2명 평소와 마찬가지로 신주연과 정희진이 런웨이에 남았다가 MC 이소라가 신주연의 통과 소식을 전했다. 마치 정희진이 탈락할 것 같은 분위기였던 것. 하지만 이소라는 "정희진도 통과했다. 디자이너들이 미션과 적합하지 않은 옷들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모두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런코43'는 시즌2에 이어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브랜드 론칭 지원금과 패션매거진 ‘바자’의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뿐 아니라, 서울시는 이번 시즌3에 출연한 도전자들에게 향후 의류, 패션잡화 등 디자인 샘플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