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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봄옷'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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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잠시 주춤했던 음료업계가 새봄을 맞아 각자의 브랜드 컨셉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 앞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각 음료업체에서 새로운 광고 온에어 및 신제품 출시,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치열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음료 시장에서의 경쟁이 한껏 달아오를 예정이다.


◆아이돌 내세워 젊고 상쾌한 이미지 전달

아이돌이 대중에 끼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전 연령대가 타깃인 음료업체에서는 이처럼 인기 아이돌을 활용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특히 최근 아이돌 그룹은 친숙함을 컨셉으로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거의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음료 제품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라 관련 업체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카-콜라사(www.cocacola.co.kr)는 2009년부터 이어진 '행복을 여세요(Open Happin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 속 행복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카-콜라' 음료의 광고 모델로 최근 연기, 노래, 예능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을 낙점했다. 이번 코카-콜라사의 2PM 모델 선정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로, 2PM은 이번 CF에서 삭막하고 무료한 도시 속 '피리 부는 사나이'로 등장해 상쾌하고 짜릿한 '코카-콜라'로 온 세상에 컬러풀한 '행복 에너지'를 전하는 행복돌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2PM이 직접 부른 즐겁고 경쾌한 '오픈 해피니스(Open Happiness)송'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코카-콜라의 상쾌함과 짜릿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동제약은 '비타500'의 새 광고모델로 소녀시대를 앞세워 '소시효과'를 노리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를 TV 광고뿐 아니라 소녀시대 9명 각 멤버 사진을 비타500 병 포장지에 인쇄, 비타500 제품 패키지에도 활용해 태연 비타500', '윤아 비타500', '서현 비타500' 등 9종류의 비타500을 선보인 점이 눈길을 끈다. 소비자들은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 직접 찍은 비타500 사진을 올리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매일유업 역시 아이돌 그룹 2AM을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더치'의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발탁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 카페라떼 광고 캠페인 주제인 'Find your Black'으로 '아메리카노 더치' 제품의 젊고, 트렌디한 고급 커피 브랜드 컨셉을 대중적인 아이돌인 2AM 멤버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하겠다는 취지다.


◆소비자 관심 높은 '웰빙ㆍ건강' 제품으로 승부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웰빙'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에 포커스를 맞춘 음료업계의 제품 출시가 눈에 띈다. 특히 올해는 특정 효능 한가지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들이 대거 출시돼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대장(大腸) 건강'에 좋은 발효유 'R&B(알엔비)'를 출시했다. R&B는 둔감한 대장에는 리듬을 줘 부드럽게 해주고, 민감한 대장은 균형을 잡아준다는 의미로 리듬 앤 밸런스(Rhythm & Balance)의 약자다.유산균 전문가 50여명이 5년간 50억원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R&B 제품은 리듬 3종(사과, 포도, 블루베리)과 밸런스 1종(과일혼합)으로 구성됐다. 둔감한 대장을 위한 R&B 리듬 한 병에는 프로바이오틱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140억 마리가 들어있어 장 운동을 돕는다. 이미 위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과 간 건강 발효유 '헛개나무프로젝트 쿠퍼스'를 내놓은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제품출시로 위와 간, 장을 각각 차별화해 향후 발효유 시장을 계속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IT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며 눈에 관련된 복합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부쩍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CJ뉴트라는 '눈 건강'을 위한 기능성 음료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는 블루베리 과실 50%와 식약청에서 인정한 눈에 좋은 기능성 성분인 비타민A 성분까지 들어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가볍게 마실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된 블루베리 음료가 과실 40% 미만인데 반해,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는 과실 27개 양인 50%를 함유했다.


'코카-콜라'사의 역시 '건강'과 '맛'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해 영양가가 높아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두유 제품 '두유 해브 모조(두유 have mojo)'를 출시했다. '두유 have mojo' 중 모조(mojo)는 매력, 마력이라는 뜻으로 '다양한 맛과 영양의 매력 있는 두유' 라는 의미와 더불어 두유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젊은 층에게 두유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do you (두유)'라는 2인칭과 신조어 등을 활용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 이목 집중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마케팅을 펼치는 업체들도 눈에 띈다.


코카-콜라는 5월 13일까지 2개월간 '함께 나누고 싶은 나만의 특별한 음악이야기, MY MUSIC STORY VOL.1'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방법은 한국 코카-콜라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자신만의 에피소드가 담긴 사연과 본인의 사진, 관련된 음악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매주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1명(총 8명)에게는 '네이버 MP3 150곡 다운로드 이용권'을 제공하고 이벤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를 증정한다.


동아오츠카는 새학기를 맞아 새내기로서의 상큼한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약 만명(1만명)을 대상으로 나랑드사이다를 지원하고 있다. 경원대를 시작으로 한국외대, 덕성여대, 서일대 등 총 6개 대학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 칼로리제로의 나랑드사이다를 무료로 지원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www.lottechilsung.co.kr)에서 '행운의 숫자를 잡아라!'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30개의 롯데칠성음료 중 이벤트 미션에 해당되는 제품을 포함한 마음에 드는 6개를 고르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5일로, 1등(2명)에게는 칸타타 아라비카 100T를, 2등(3명)은 칸타타 175캔을, 3등(5명)은 실론티 240캔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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