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건수 감소불구 금액 오히려 증가..11건 1조925억원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다음주 회사채발행시장에 KT등 A등급이상 발행이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주 대비 발행건수 감소에도 규모는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가 25일 발표한 ‘3월 마지막주(3월28일~4월1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하는 SK브로드밴드 34회차 2900억원을 비롯해 총 11건 1조925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3월21일~25일) 발행계획 26건 8511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5건이 감소한 반면, 발행금액은 2414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KT 179회차(AAA등급) 2600억원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 34회차(A+등급) 2900억원) 등 A등급 이상 주요기업의 대규모 발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규모는 적지만 BBB+등급에서도 중외제약 200억원어치를 비롯해 신원 300억원규모의 무보증회사채가 발행된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6건 7100억원, 금융채 2건 350억원, 주식관련채권 1건 150억원, ABS 2건 3325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120억원, 차환자금 2800억원, 기타자금 5억원이다.
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내주 우량채 위주로 굵직한 규모의 회사채 발행이 중심이 될 예정”이라며 “그 외 등급에서는 수요가 아직 없는듯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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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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